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공식)에서는 지난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읍, 면, 동 어르신들이 참가해 경로당 문화나눔 한마당 판소리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22개 경로당 어르신들이 1년간 학습한 여가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 지난 2일 노인종합복지관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문화나눔 한마당 판소리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식전행사에는 흥부가, 수궁가, 사랑가, 사철가, 심청가, 호남가, 특별공연으로 은빛 합창단이 선보여 흥을 돋았다.

1부는 개회식과 경로당 임원진 리더십 강화모임 수료식을 가졌다.

2부에서는 이창 경로당 우리 춤을 비롯해 세지 도두, 동창 경로당과 반남 중대경로당에서 민요를 발표했으며, 반남 이암, 왕곡 구기촌 경로당에서 기공, 대방노블랜드 우리춤을 선을 보였으며, 동강 광암, 다도 화동, 산포 등수, 산제 노안 장동, 봉황 송길, 노안 신동산, 공산 월호 경로당에서 민요와 기공 등으로 발표회를 마음껏 발휘해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경로당 문화나눔 한마당 판소리 발표회를 통해 사회에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인상을 제시하고 노인들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연합하는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