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좋은 동네 시민대학 심화과정 일환인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교육이 교육생들의 열기로 후끈거리고 있다.

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동안)는 지난 10일부터13일까지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 교육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 다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우리동네 비전 만들기'교육을 가졌다.

동강면주민자치위는 3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좋은 동네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한 충남 홍성군 문당마을 견학은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 우수 선진지 견학을 비롯해 우리동네 상상프로젝트, 우리동네 돌아보기, 좋은 동네 만들기 주민협약서 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4강으로 진행했었다.

우수 선진지 충남 홍성군 문당 마을 전통유물관, 생태연못, 유기농 밀 빵공장 등 현장과 주민들의 활발한 활동사항을 둘러봄으로써 마을 가꾸기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주민자치운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동안 다도면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 만들기 성공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추진과정 등을 견학하면서 좋은 동네 만들기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