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이 13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나주시는 6일 오후 3시 나주시 송월동 나주역사 뒤편에 1백억여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2층 규모로 좌석 1천여석을 포함, 3천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을 완공해 개장식을 가졌다.

▲ 지난 6일 나주시 송월동 나주역사 뒤편에 나주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이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과 이기병, 나종석 도의원, 강인규 나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각계인사 6백여명이 참석했다.

신정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대회가 가능한 현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10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인라인은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은 만큼 시민여러분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