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나주지사(지사장 임유식)에서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이전기관의 임,직원과 지역 이주민을 위해 금천면 석전리 일원 15만㎡에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공사는 농촌지역에 쾌적하고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 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시켜 농촌인구유지와 지역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체적 용지매수가 완료 된 가운데 1단계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과 경관계획이 수립중이다.

이후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한 뒤 2010 까지 161억원을 투입, 단독주택 56세대와 타운하우스 20세대(이주민대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는 2010부터 2012까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 지역은 국도 1호선과 국지선 49, 55호선을 이용,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용이하며, 지구 동측에 건설 중인 국지호 55호선은 국도 1호선, 국도 23호선과 호남고속도로, 장성~고창간 고속도로에 접속돼 서해안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행정중심도시와의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본 지구와 인접해 한국농촌공사를 비롯한 17개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빛가람 혁신도시가 건설 중이다.

농촌공사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잘 정비된 집단마을을 형성해 답답한 도시를 떠나 여유로운 제2의 인생생활을 하고자 하는 중류층 도시민 유치로 인구유입 및 소비증가로 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 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