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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돕는 ‘사랑의 주유소’세지면 온누리 주유소 전영일씨 이웃사랑 귀감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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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2호] 승인 2008.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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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는 한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유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세지면 죽동리에서 ‘신온누리 주유소’를 경영하는 전영일(31)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씨는 지난해부터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위안잔치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지난 14일에는 불우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kg 60포대와 등유 400ℓ등 1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 ‘신온누리 주유소’ 전영일(31) 사장님
그는 “평소에 기름배달을 가다보면 어렵게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많이 뵌다”면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름 값을 내기 위해 주머니 속의 꼬깃꼬깃한 돈을 내는 것을 보고 매우 마음이 안타까웠었다”며 불우 이웃돕기를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작은 정성으로 쌀과 난방유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고 쓸쓸하게 지낼 이웃들을 위해 올해도 이웃돕기를 챙겼다”고 덧붙였다.

 

또 전씨는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변함 없는 마음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과 관심을 전할 계획이다”면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이야기했다. 한편 전씨는 아내 윤유례(31)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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