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1일부터 영산강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강의 날 대회’ 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한 나주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출범했다.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이날 출범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과 나익수 의장, 최용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송재준 나주조직위원회 공동대표는 “한국강의 날 나주개최를 앞두고 오늘 이렇게 나주조직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면서 “우리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출범배경을 설명했다.

▲ ‘제7회 한국강의 날 대회’ 의 성공적 개최지원을 위한 나주조직위원회가 지난 7일 출범했다.

아울러 송 대표는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회생시키기 위한 실천운동도 활발하게 진행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영산강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조직화 해 나갈 것이다”며 “영산강을 통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자”고 말했다.

이어 나주조직위원회는 출범선언문 낭독을 통해 “민·관 공동의 협력과 나주시민들의 참여로 영산강에서 개최될 제7회 한국강의 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유역보전을 위한 강살리기 네트워크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4대강수계관리위원회, 나주시가 후원하는 ‘제7회 한국강의 날 대회’는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영산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나주조직위원회는 ▲공동대표 강주천·박경린·송재준·손현 ▲집행위원장 김범웅 ▲운영위원 박미경·최길성·유영업·김도형씨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