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빛가람 혁신도시로 이전할 한전KPS 임직원들의 마지막 나주탐방단이 본사이전부지와 주몽세트장, 천연염색문화관 등을 돌아봤다.

한전KPS 나주탐방단은 전국 34개소에 근무하는 사원들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내 본사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를 증진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지난 3월 본사와 서울, 인천사업소에 근무하는 20명의 노조원들 대상으로 빛가람 혁신도시 워크숍을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4차례의 나주탐방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신정훈 시장이 한전KPS 박찬희 노조위원장에게 금동관액자를 방문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특히, 신임 박찬희 노조위원장과 총무국장, 정책실장 등은 신정훈 시장과 중식을 함께 하면서 당면 현안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본사 이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와 함께 시청 이화실에서 이전기관 및 임직원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지원방안으로 실시한 지역탐방행사 성과와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추진일정, 세부계획 등 현황을 설명했다.

더불어 산·학·연 유치를 위한 용역실시와 연관기업 중 목표기업을 선정해 집중 투자유치를 전개할 것 등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음을 각인시켰다.

한전KPS는 1974년 발전설비정비 기술전문회사로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전력 및 산업설비 정비에 힘써온 회사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는 국민들에게 전력을 보다 싸게 공급하기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기술자립과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회사다.

한편, 이번 나주탐방단은 혁신도시 내 본사 이전부지를 돌아본 후 주몽세트장과 천연염색문화관 등을 관람하는 문화투어를 실시하면서 미래 나주시민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