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에 출마했던 민노당 전종덕 후보가 선거운동기간 동안 성원을 보내준 나주·화순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후보는 "선거기간 최선을 다했으나 많이 부족했으며 저에게 보내주신 나주·화순 지역민들의 따스한 눈길과 포근한 손길은 선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는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결심과 지역의 일꾼으로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다짐을 거듭한다"며 "당선되신 최인기 후보에게도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후보는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부탁하며 한미무역협정 반대입장의 경우 국회의원 개인의 입장이 아니다"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한사람으로서 반드시 민주당의 당론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저 역시 지역민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당리당략을 떠나 항상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는 "전국학교급식 유통센터, 나주혁신도시의 완성, 어린이도서관, 공동학군제, 생물·의료산업발전 등 약속한 사항에 대해서는 저와 민주노동당이 계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