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원봉사회(회장 이동복)에서는 민족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장시간의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따뜻한 차를 제공해 애향심을 고취 시켰다.

▲ 나주시 자원봉사회에서는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애향심을 고취 시켰다.

이들은 매년 명절이 돌아오면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새벽부터 집안 일을 정리하고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변함없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바쁜 발걸음의 귀성객에게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고향의 그리움 느끼고 가족과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반겨줬다.

이동복 자원봉사회장은 “우리의 봉사활동으로 고향을 찾은 이들의 마음이 따뜻해지고, 명절을 맞아 모든 가족이 모여 고향에서의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