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협회 영산강라이온스클럽 류재석 회장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봉사를 실천했다.

이창동과 영산동, 영강동에서 추천 받은 13명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각 10만원씩의 성금을 전달한 류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류재석 회장이 지난 1일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봉사를 실천했다.

이어 "찾아가는 것이 도리인 줄 알지만 집을 몰라 부득이 동사무소로 나오시게 했다"면서 "여러분 곁에는 항상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중증장애인 시설인 계산원을 방문해 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민족고유의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 온 류 회장은 영산강라이온스클럽 제28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희생하는 봉사, 내실 있는 봉사'를 주제로 라이온스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

류 회장은 "희생과 봉사의 정신은 이웃과의 화합은 물론 사회전체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알뜰하고 진실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라이온스클럽은 27년 동안 크고 작은 봉사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불우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무료진료사업, 사회공익사업, 재해의연금출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