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윤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민족고유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소외계층 등을 방문,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했다.

▲ 나주시는 지난달 29일부터 간부 공무원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격려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웃돕기 실천하고 있는 이들은 소외계층에게 자체적으로 위문품을 마련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화영아원과 사회복지시설 11개소, 장애인, 홀로사는 노인, 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19명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둘러보면서 소외된 이웃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앞장섰다.

또 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사회복지시설 19개소와 소년소녀가정,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379명에게 멸치, 참치, 생필품 등 3천 4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정훈 나주시장은 "우리민족의 대 명절인 설을 맞아 우리 공무원이 시민과 함께 할 수 있고 사회서비스 제공에 솔선 수범해 정성어린 나눔이 행복한 나주를 건설하는데 밑거름이 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즐겁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