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세무서(서장 김형욱)가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이웃돕기 행사를 펼쳤다.

29일 나주서에 따르면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행사'를 추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을 나주시 사회복지시설인 '이화영아원'과 '백민원' 그리고 영암군 소년가장을 찾아 전달했다.

김형욱 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나주서는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의 영향으로 손님이 격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군 손불면 일대 음식점 등 12곳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납기연장을 하는 등 세정지원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