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읍,면,동 복지위원, 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련위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이날 연석회의는 협의체 위원 위촉과 임무 등을 부여했으며, 신규위원 위촉은 대표협의체에서 늘푸른상담센터장 오명란씨, 실무협의체에는 수화통화센터 사무국장 김헌영씨,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 사무국장 손경희씨, 나주경찰서 유남진씨 등 4명이 위촉됐다.

▲ 나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련위원 연석회의를 가졌다.

나주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련업무의 공감대 조성과 위원 상호간 역할을 공유해 복지증진에 기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도록 여러분들이 맡은 임무에 충실하고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또“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관내 구석구석 잘 살피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복지욕구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지역사회복지 업무제도 개안 및 복지시책을 발굴해 줄 것을 협조하면서, 법정급여 비 대상자에 대한 민간자원 발굴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서비스가 연계 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역할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시행, 평가와 지역복지시책 추진 협의 등이며, 실무협의체에서는 대표협의체 기능 및 역할 보조하며, 복지위원은 위기상황에 처한 긴급지원대상자 발굴과 복지욕구 파악해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