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일부터 2008년 쌀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신청을 받고 있다.

쌀 소득보전 직불제 사업신청은 쌀 협상 등에 따른 시장개방 폭이 확대되어 쌀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쌀 생산 농가들의 소득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급대상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2월 말까지이며, 신청장소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며, 지원대상자는 3년 동안 계속해서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이며, 지원은 농가당 지급요건을 갖춘 경작 면적으로 하며, 지급방법은 목표가격을 설정하고 목표가격과

당년 쌀값 차액의 85%를 직불금으로 보전, 또 고정형 직불은 ha당 평균70만원 지급계획이며, 변동 직불은 수확 시 평균 쌀 가격을 기준으로 전체 직불 금액에서, 고정형 직불을 차감 한 만큼 지급하며, 지급시기는 고정형은 10월중이며, 변동형은 내년 3월에 지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급대상 농가에서는 등록농지는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시켜야 하며 등록 신청 후 농지면적, 벼 재배면적 등에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8월31일까지 변동내용을 신고해야 되며, 기존 등록자도 농지이용 및 경작확인서(농지별 소재지의 마을대표 확인)를 매년 첨부해야 되며 하천구역으로 지정된 농지는 제외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