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의장 나익수)가 22일부터 29일까지 8일 간의 의사일정으로 제119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2008년 시정업무계획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보고 받을 시정업무계획은 지난해 정례회 이 후 발생한 신규시책과 현안사업 추진 등을 중점으로 실시되며 상임위별로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28일에는 나주시장이 제출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 과 '2008년도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이번에 심의하게 될 조례안은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나주시 공유재산 관리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나주시 인터넷 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나주시 도로점용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나주시 하수도 사용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나주시 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이다.

한편, 나주시의회는 임시회를 앞두고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2008년도 의회운영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했으며 2월로 예정된 국내위탁연수를 무기한 연기했다.

이와 함께 2월20일부터 10일 간의 일정으로 실시될 예정인 집행부와 관계기관 합동
북유럽 4개국 해외연수에 5명의 의원과 1명의 직원이 참가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2008년도 회기운영에 대해 정례회 2회 임시회 6회 등 연 8회 90일의 회의일수를 통해 원활한 의회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뜻을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