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향군인회와 여성회는 중증 정신지체장애시설인 나주 계산원과 성산원을 방문하여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나주시재향군인회(회장 양경완)와 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순례)가 지난 연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훈훈한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재향군인회와 여성회는 회원을 비롯해 임원이사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 정신지체장애시설인 나주 계산원과 성산원을 방문, 쌀을 비롯해 비누, 세제, 화장지, 음료수 등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양경완 재향군인회장은 “지역사회 불우이웃 돕기와 환경정화, 군부대 위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향군활동 근간으로 삼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달 18일 태안반도 원유유출 사고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나주시재향군인회는 지난달 18일 태안반도 원유유출 사고 피해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펼쳐 주변으로부터 귀감이 되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전남도지회와 연계해 200여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으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주민들을 위해 향군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자발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양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 각종 재해와 자연생태계 보전, 환경정화 활동에 재향군인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회장은 지난 연말 불우이웃 돕기 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재향군인회를 새롭게 이끌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