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농협 직원들을 중심으로 나주농협 봉사협의회(회장 허철호)가 지난 4일 어려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주위로부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주고 있다.

나주농협 봉사회는 2004년 3월에 결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봉사단원은 33명이 활동하고 있다. 

▲ 봉사협의회장 허철호(사진제공. 나주농협)

지금까지 4회에 걸쳐 연인원 124명의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소외계층 독거노인들에게 등의 봉사 활동을 전개해 온정을 나누고 있다.

또한 회원들은 매월 일정액의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관내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경제사정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매년 연말이면 쌀을 구입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2백여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모아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했으며, 올해도 2백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금남동․성북동․송월동사무소에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나주농협 봉사협회장 허철호는 “우리 주변을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살펴보면 소외 받고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에게 약간의 배려할 수 있는 아량만 주어진다면 온정을 느끼는 정감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다”며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정을 주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면서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차상위 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