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0만 시민여러분! 경향각지의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나주시 공직자 여러분!"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심과 아울러 뜻하는 모든 바램이 성취되는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동안 나주발전을 위해 온갖 어려움을 인내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 최인기 의원

또한 시민을 위하여 묵묵히 땀 흘리며 헌신 봉사해 온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도 진심으로 치하를 드립니다.

뒤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우리 나주에 있어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열심히 뛰었던 나날의 연속이었습니다. 시민 모두의 단결된 의지로 11월8일 혁신도시 기공식을 가졌고 나주국립박물관을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전남의 중심지로서 나주의 위치를 국내외에 천명한 실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기간이었습니다. 지난 1년이 나주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새해에는 탄탄한 바탕 위에 벽돌을 쌓아 올리고 꽃을 피워 나가는 결실의 한 해 여야만 하겠습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나주는 최근 100년이래 쇠락의 역사를 경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 나주는 새로운 발전을 전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역동적 변화의 중심에 서서 전남의 중심도시로서 웅비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

혁신도시와 나주박물관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서는 저와 우리시민 여러분 모두 힘을 합쳐 가능성과 비전이 현실로 승화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성원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희망찬 새해에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과 직장에 웃음 가득한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