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7일 금남동 자치센터에서 대의원과 관련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임원개선총회를 개최하고 참석대의원 76명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양경완(58세)씨를 선출했다.

▲ 지난달 27일 금남동 자치센터에서 참석대의원 76명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양경완(58세)씨를 선출했다.

재향군인회는 지난 2월 1일 총회에서 단독후보로 등록한 이종행 전 회장이 불신임을 받은 후 지난 7월20일 임시총회 과정에서 낙선자 결정 취소 및 총회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정소송을 제기 하였으나 법원으로부터 원고기각 판결을 받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선된 양경완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제대군인들의 명예의 산실인 재향군인회의 위상정립을 위해  향군 복지회관 신축과 현안 숙원사업을 마무리하고 회원단합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경완 신임회장은 부인 이경희여사와 슬하에 2남 1녀두고 있으며, (주) 송촌아이엔디 대표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모르게 많은 봉사 활동을 전개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