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식이 시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 지역 민방위대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 민방위대 창설 제32주년 기념식이 시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금천면사무소 유승호씨와 금남동 한상기씨가 도지사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나주시장 표창에는 반남면 정광호씨와 동강면 김행중씨, 금천면 이병연씨, 영강동 정옥희씨 공산면사무소 이윤경씨, 봉황면 김정화씨, 영강동사무소 정민경씨 등 시민이 수상을 하기도 했다.

민방위대는 민방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새롭게 다지고 안전의식을 확산시켜 민방위 시대적 사명을 되새기고 생활민방위의 역량을 제고하는 계기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재난관리과 관계자는 “민방위 대원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민방위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정과 재난, 재해예방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은 물론 언제 어느 때 발생할지 모르는 대형 재난과 위기에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