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 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잔치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동신대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장동마을 삼거리에서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신대-나주 장동마을 주민 화합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동신대가 개교하기 이전에 학교 터에 거주했던 주민들이 학교 건립과 함께 장동마을로 이주, 새로운 삶을 형성하게 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신정훈 시장을 비롯해 장동마을 관계자와 주민, 동신대 연석주 기획협력처장 등이 참석해 마을 주민들과 끈끈한 정과 우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동신대 연석주 기획협력처장은 "옛 동신대 터에서 거주하던 주민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지역 대학으로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열린 대학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