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건강칼럼
한방 - 월경통(月經痛)에 대하여 Ⅱ
한영구 기자  |  hanmyh0910@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73호] 승인 2007.09.17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월경이 시작되는 동시에 또는 월경이 시작되기 몇 일전부터 하복통, 요통, 오심, 현기증, 신경질,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설사하거나 구토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너무 고통스러워 쓰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남평한의원장 정인석
대개 하복부 통증은 월경이 시작되는 날로부터 2 - 3일 정도 지나면서 가라앉는 것이 보통이지만 월경 기간 내내 또는 월경이 끝난 다음에도 며칠 동안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월경통은 심하던 심하지 않던 대부분의 여성들이 일생을 통해서 경험하는 여성 특유의 통증입니다.

25%의 여자들이 월경통을 없애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고 10%는 심한 월경통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쳐 통증을 제거하기 위해 진통제를 복용하기도 하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합니다.
 
한방에서 월경통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에 의한 원인파악이 치료의 방침을 정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원인에 따라 격하축어탕(膈下逐瘀湯), 온경탕(溫經湯), 청열조혈탕(淸熱調血湯), 성유탕(聖愈湯) 등의 처방을 투여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침구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월경통 환자들은 정신적인 긴장이나 흥분을 삼가야 하고 월경이 있을 때는 과로를 피하며 소화하기 쉬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맨손체조, 걷는 것, 자전거 타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고 복부에 따뜻한 패드를 대거나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가급적 몸을 따뜻하게 함으로써 기혈순환을 촉진해야 합니다.

특히 한방에서는 냉증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찬 음식이나 냉수 목욕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월경으로 불편을 많이 호소합니다. 그래도 천만다행인 것은 젊었을 때 심했던 월경통도 시집가거나 나이가 들면서 훨씬 가벼워지기도 하고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정상 분만을 하여 아기를 낳은 경우에 월경통이 분만 전보다 훨씬 감소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분만과정에서 자궁이 커짐으로 자궁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그란딘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나이가 들면서 월경통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속발성 월경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게 됨과 동시에 신경을 과다하게 쓰거나 신체기능이 저하된 경우에 월경통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한방에서는 월경통의 원인을 해소하여, 증상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한영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4·10 나주·화순 총선 유세
2
"주몽 드라마 세트장 지진 취약, 용도 전환 경제성 낮다"
3
'3선 성공' 나주·화순 민주 신정훈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 열 것"
4
나주 농민 410명, 진보당 안주용 후보 공식 지지 선언
5
"영원한 길동무" 나주 마라톤 완주 결혼 30년차 부부 '함박웃음'
6
전남선관위, 각 기관·단체 근로자 투표시간 보장 당부
7
나주배원협, ‘2024 나주배신제’ 봉행
8
농촌 빈집들 밤손님, 잡고보니 최근 출소한 동종 전과자
9
마라토너 3천여 명 벚꽃 만발 영산강변 질주
10
나주변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주용 후보와 정책협약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