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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면 '좋은 동네 시민대학' 졸업식5일간의 교육과정 마치고 56명 졸업생 배출
김현정 기자  |  hj2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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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호] 승인 2007.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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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면 '좋은 동네 시민대학'이 지난달 31일 졸업식을 갖고 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5일간의 교육내용을 마친 졸업생들을 비롯해 양영록 봉황면주민자치위원장, 이철웅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나종석 도의원, 주향득 나주사랑봉사회장, 고병수 봉황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영록 봉황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육장소 협소 등으로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텐데 배움의 열정으로 교육에 끝까지 참여해 오늘 이렇게 졸업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교육이 새로운 봉황면, 또 다른 봉황면의 모습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좋은 동네 시민대학은 봉황면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봉황면 발전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병수 봉황면장도 "오늘은 5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졸업식을 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한 단계 성숙된 문제의식을 갖고, 우리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살기 좋은 봉황면을 가꾸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축하인사말을 했다.

졸업생들은 이날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졸업식을 가졌으며, 5일간의 교육과정을 담은 추억의 영상물을 보며 무더운 날씨에도 강의를 빠뜨리지 않는 열의를 쏟았던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 졸업생은 "좋은 동네 시민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이렇게 학사복을 입고 학사모를 쓰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다"고 말했다.

또 "동네 곳곳을 돌아보며 내 고장 사랑하는 마음도 길러 준 뜻깊고 알찬 교육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봉황면주민자치위는 지난달 27일 '좋은 동네 시민대학' 입학식을 갖고 5강좌 교육내용을 2주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 조별 구성을 통해 지역발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우리동네 돌아보기, 우리동네 디자인하기 등 직접 살고 있는 마을을 발로 뛰어 보는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하는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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