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원(원장 정경진)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문화원은 결원된 단원을 추가모집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화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모집신청을 받고, 23일 나주시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오디션을 가질 계획이다.

오디션은 자유곡으로 동요나 가곡 중 1곡을 불러 심사하고,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나주문화원 사무국 332-511번이나 홈페이지(http://najuculture.or.kr)게시판, 이메일(naju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나주문화원이 문화예술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005년 10월에 창단 했다.

합창단은 혁신도시 유치 송년음악회, 제3회 영산강문화축제 개막 축하공연,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광주사랑의부부합창단 공연에 우정 출연하는 등 다양한 정기공연과 초청공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악활동을 통해 인격적인 발전을 꾀하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선율로 화음을 들려줌으로써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현재 합창단원은 48명으로 지휘는 영산포중 최준영 음악교사, 반주는 남평초 이민란 교사, 안무는 광주시립무용단 정향미씨가 맡고 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