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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정훈 후보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후보 경선에서 신정훈 현 국회의원이 손금주 전 의원을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 지었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밤, 이틀간(16일~17일) 진행한 나주·화순 선거구 후보경선 여론조사에서 신정훈 예비후보가 승리했다고 밝혔다.
승패는 권리당원 투표에서 갈렸다. 일반 투표에서는 50대 50이었으나 권리당원 투표에서 53대 47로 신정훈 예비후보가 손금주 예비후보를 앞선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 화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선택해 주신 시·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막중한 책임을 경건하고 겸허한 마음으로 무겁게 받들어, 4월 10일 본 선거에서도 시·군민의 마음을 얻어 압도적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해주신 손금주, 구충곤, 최용선 후보께 진심 어린 감사와 위로를 보내드린다. 앞으로도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여러분을 섬기는 선한 도구가 되어 남은 소명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