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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 고지혈증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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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호] 승인 2007.06.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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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지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총콜레스테롤이 240mg/dl을 넘거나 중성지방이 200mg/dl 이상일 때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증가가 동맥경화,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위험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 혈증처럼 유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물, 약물, 비만, 흡연, 운동부족 등에 의해서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폐경이후 여성이나 나이가 많은 남성에게서 더 많이 생깁니다.

   
동맥경화는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달라붙어 쌓이게 됩니다. 이에 따라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없어지면서 동맥이 굳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동맥경화입니다.

심장에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심근경색증이 생기고, 뇌혈관에 생기면 중풍이 발생되며, 급사의 위험도 높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이 240mg/dl 이상이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방법은 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치료를 위하여서는 고지혈증이 생긴 원인과 고지혈증에 의해 합병증이 생기지는 않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약물을 중지하고 다른 약물로 바꾸어 복용해야 하며, 음주와 흡연을 하고 있는 경우에는 금주와 금연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키는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해당 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하여야 합니다.
 
고지혈증으로 인하여 동맥경화증이 발생 각종 심혈관 질환, 즉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하지괴저 등의 질환을 갖고 있을 경우, 각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음으로 고지혈증 자체를 치료해야하는데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이 있습니다. 생활요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1)고지혈증에 대한 식이요법

 고지혈증 진단 후 처음 6개월간은 식사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일 식사요법을 시행하였으나 결과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 약물요법을 시행하게 됩니다.

- 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쇠갈비, 쇠꼬리, 돼지기름, 우유 등 유제품, 버터, 초콜릿, 야자유, 팜유, 라면, 과자 등)과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계란노른자, 내장, 버터, 명란젓, 오징어 등 갑각류, 추어탕, 순대국, 선지국, 닭곰탕 등)을 피하도록 합니다.

- 열량을 제한과 신체활동을 통한 열량 균형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정상체중이 아닌 경우에는 1일 필요량보다 약 300 Kcal 정도 적게 섭취하도록 합니다.

- 설탕, 꿀, 사탕, 탄산음료 등의 단순당의 섭취를 제한하도록 하며 알코올은 주1-2회 한 번에 포도주 2잔(300cc)이나 맥주 2컵(720cc), 소주나 위스키 2잔(90cc) 정도로 제한합니다.

- 섬유소 섭취를 증가시키도록 합니다. 과일과 해조류에 주로 포함된 수용성 섬유소는 담즙산의 배설을 촉진하여 혈청 콜레스테롤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다양한 식품으로부터 1일 20-35g 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도록 합니다.


2)고지혈증에 대한 운동 요법

- 유산소운동을 합니다.
  * 걷기, 뛰기, 등산, 줄넘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등
-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박수의 40-70% 정도로 합니다.
- 운동 횟수는 1일 40분 정도의 운동을 주5-7회 합니다.
- 운동의 강도를 늘리기 보다는 운동 지속 시간을 늘립니다.
- 주의사항 :
 * 처음부터 격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초기에는 강도가 낮게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도록 합니다.                  
 * 운동 중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심하게 차거나, 어지러움이나 다리의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3)고지혈증에 대한 약물요법

 식사요법을 수개월간 충분히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계속 높을 때에는 약을 사용하여 이를 감소시켜야 합니다.

 약은 환자가 어떤 지방질이 높은 가에 따라 달라지므로 환자에게 정밀 검사를 하여 환자에게 알맞은 것을 처방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또한 특정 질환이 있을 때에는 투여해서는 안 되는 약제들이 있으므로 약물요법을 실시하기 전에 환자에게 다른 질병은 없는지를 검사하여 확인한 후에 투여하여야 합니다.
 
약을 사용하여 잘 조절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다시 지방질이 상승하므로 약은 지속적으로 복용하여야 하며 투약 중 지방질은 잘 조절되는지 부작용이 발생하지는 않는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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