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쾌적한 환경을 위해 느티나무 등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있다.

나주시는 시가지 가로경관을 개선하고 녹음이 우거진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키 위해 느티나무 등 16종 2만 6천본의 수목을 동신대학교 앞과 국도 13호선, 국도1호선 시가지 도로변에 가로수를 식재하고 있다.

이번 가로숲 조성사업으로 석현동 ∼ 나주고 뒤 인터체인지 ∼ 영산포 로터리 ∼ 석기네(영산포 풍물시장)를 연결하는 녹지축이 만들어지게 되며, 영산포 터미널 앞 보도에도 느티나무 가로 숲과 휴식공간이 조성된다.

시가지내 가로수가 식재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가로수를 신규로 식재하고 나주고 인터체인지 주변 등 국도 1호선과 13호선 도로변 절개지 등에 주변경관과 어우러진 수종을 선정, 식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 폭이 좁고 주변 상가 등에서 반발이 있어 지금껏 가로수 식재사업을 추진하지 못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의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