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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 사면 2만원 덤"⋯나주시, 원도심 상점가 페이백 쏜다설맞이 원도심 상점가 활성화 견인…13일까지 이벤트
원도심 매장 141곳서 구매 금액 20% 지역화폐로 환급
황보현 기자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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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3호] 승인 2024.02.05  15: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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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원도심 금빛상점가에서 10만원어치 구매하면 2만원 돌려줍니다."
 
나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원도심 상점가 이용을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의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한 페이백(Payback·보상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3일까지 9일간 나주 원도심 중앙로 금빛상점가에 위치한 매장 141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지출 금액의 20%를 나주사랑 지역화폐로 돌려줌으로써 재구매를 통한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벤트 기간 페이백 금액은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다. 
 
5만원은 1만원, 10만원은 2만원, 20만원은 4만원, 50만원은 10만원의 나주사랑상품권을 '1억원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상품권 발급은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중앙로 파리바게트 앞 사무실(나주시 중앙로 38-1) 또는 구 오약국(나주로 156-1)에 마련한 교환소를 찾아가면 된다. 평일과 주말, 명절 연휴 동일하게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나주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이벤트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 소비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 추진에는 나주시 공무원들도 힘을 보탰다. 
 
나주시는 연초 전체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복지포인트의 약 30%(5억5000만원)를 지역에서 소비하도록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했다.
 
과거에는 자유로운 복지포인트 사용 권리를 침해한다는 일부 공무원들의 반발이 있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적극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지난 3년간은 복지포인트 전액을 현금 포인트로 지급했지만 올해부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포인트 일부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병태 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서로가 상생하고 지역 상권을 이용하는 착한 소비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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