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성상담센터(센터장 이주희)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보건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나주여성상담센터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정신보건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4일 나주세무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한 정신보건교육을 실시, 정신과 전문의인 시영화 원장(나주시정신보건센터장)이 '스트레스 관리와 예방교육'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나주여성상담센터와 나주시정신보건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교육은 바쁜 사회활동으로 인해 각종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과 그에 따른 정신건강관련 정보를 제공해 활기찬 직장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영화 원장은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스트레스는 외부의 객관적인 원인이 아니라 주관적인 반응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스트레스를 어떻게 대처하느냐 하는 대응방식의 변화도 중요하다"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 원장은 "스트레스를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변화시켜야 한다"면서 "삶의 원천을 찾는 일도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법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주여성상담센터는 오는 22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가정과 직장 등에서 맺게 되는 어려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조적 대화기법 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창조적 대화기법 강좌 수강료는 1만원이며, 신청 관련문의는 나주여성상담센터 337-1366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