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고미화씨가 제2대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신임 고미화 회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이념에 따라 오늘부터 1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조그만 사랑으로 핀 아름다운 봉사 실천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 고미화 회장

이어 고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을 창립해 봉사활동의 귀감이 되어 주셨던 전임 박영자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저의 부족함에 회원들의 힘을 함께 모아서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여성들의 따뜻하고 섬세한 봉사활동은 아주 작은 것이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도 있다"면서 "언제 어디에서나 자원봉사의 중심에 서 있는 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회장은 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소외된 지역을 밝게 하는 따뜻한 봉사로 지역발전의  디딤돌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나주금성여성라이온스클럽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지난해 6월 창립됐다.

초대 박영자 회장에 이어 제2대 회장에 취임한 고미화 회장은 금남동에서 유일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