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연재 > 문순태 작가의 영산강 풍류기행 詩
극락강에서
문순태 작가  |  moonsoontae@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869호] 승인 2023.12.17  20:00:34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여기가 극락이라니 
번뇌 잊고 피안(彼岸)에 이르기
참으로 멀고도 가깝구나 
물 맑고 산 푸르고 
들꽃 흐드러지게 피었으니 
극락 세상 아니겠는가 
극락역 대합실에 앉아 있으니
백팔번뇌 씻겨 내리고  
마침내 청정심(淸淨心)을 찾았다   
내가 대합실을 찾은 것은
다시 떠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극락강 따라 함께 걸을 사람 
기다리기 위해서다   
아, 절제된 흐름이 평화롭다 

 

   
▲ 극락강에서. (촬영=라규채 사진가)
문순태 작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45. 다시면 운봉1리 백동·백운마을
2
미술관 천장에서 물이 뚝뚝
3
진정한 용서란 한발씩 발걸음을 떼어놓는 여정
4
나주혁신도시 주민 괴롭혀 온 '악취' 이렇게 해결했다
5
굿바이 어린이집?
6
영산포 홍어 거리 ‘자율상권 구역’ 지정
7
정도전의 유배지 소재동?
8
5월25일 나주 락 페스티벌 전국 13개 팀 나주에 온다
9
영산강변 붉게 수놓은 꽃양귀비
10
“홍어 맛보GO” 영산포 홍어축제 팡파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빛가람로 685 비전타워 206호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