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책포럼에서 나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장현민 발제자는 “청소년들은 한 달 용돈의 90% 이상을 버스비로 지출하고 있다. 용돈으로 인한 학생들의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나주시청소년운영위원회 조재민 발제자는 “100원 버스를 통해 청소년과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지선 교수가 주제 발제자로 참석해 ‘청소년 100원 버스’ 시행의 필요성과 의미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권리 보장 및 사회활동 참여 촉진으로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정책포럼 발제자로 나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나주시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획단, 환경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청소년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복지 정책의 필요성과 시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정책 포럼에 참여한 청소년 청중은 “청소년으로 살아가며 부족한 용돈으로 인해 교통비가 매우 부담스럽다. 나주시도 청소년 100원 버스를 도입하여 청소년의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