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이 혁신적인 대학 운영을 도모하고 교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매달 각 분야의 저명 인사들을 초청하는 교양 전문 강좌를 마련한다.

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는 교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창의적인 교육 및 학습 분위기 조성과 효율적인 학사행정의 운영을 위해 매달 각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동신연단(Dongshin Rostrum)을 년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동신연단은 김필식 이사장을 비롯 정기언 총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이 먼저 학습 분위기에 적극 동참함에 따라 이뤄지게 된 것.

6월 첫 시행한 동신연단은 5일 교육인적자원부 김은섭 감사국장을 초청, 동신연단 제1회 초청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매달 주요 기업체 CEO, 오피니언 리더, 지방자치단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할 계획이다.

정기언 동신대 총장은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대외 협력기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마인드의 변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대학 운영을 도모하자는데 동신연단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무엇보다도 교육 서비스를 수행하는 대학 교직원들 스스로 자기 계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적극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신대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원어민 직강 영어회화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수학습지원센터를 통한 학습 소모임 활동 지원, 체육 및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자기계발 및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역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