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양돈영농조합법인 안창수 대표와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가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나주시를 포함한 전라남북도에서 양돈농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 대표는 “축산업 특성상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이번 나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통해 조금이나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 싱가포르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동명축산 변 대표는 “나주시의 축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했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동명축산은 지난 2022년 ‘전남산 축산물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청송양돈영농조합법인과 동명축산 모두 나주 등에 축사가 있지만 각 대표 거주지가 나주 이외 지역이어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가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 청송양돈영농조합법인 안창수 대표.

△ ㈜동명축산 변재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