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태 시장 취임 1년, 나주시는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3년내 SRF발전소를 LNG와 수소연료전지로 바꿔 시민들의 건강과 환경권을 보호하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당선되자마자 시민보고회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대변자가 되었고, 쓰레기연료(SRF)사용 취소 처분 취소 소송에 관한 항소심을 취하하며 공약을 손바닥 뒤집듯 뒤집어 버렸다. 

 

그리고 이제는 SRF발전소 가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밀실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민을 기만하고 배신하였다.

 

나주열병합발전소에 성형SRF를 사용하기로 하고 지은 나주 성형SRF 전처리 시설을 나주시가 돈을 들여 비성형SRF 전처리 시설로 변경하는 내용까지 담은 이번 한난과의 협약은 윤병태 시장의 항복문서이자 노예계약이며 시민에 대한 배신행위이다. 

 

나주시와 한난간 상생발전 협약서는 ‘시민감시단’을 ‘주민참여 환경모니터링 위원회’로 바꾸는 등 시민직접참여와 감시가 불확실해졌다. 세부운영 또한 추천된 위원회에서 결정하도록 하여 가장 중요한 시민의 직접 감시를 차단하고 배제하는 나주시의 결정으로 나주시는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킬 의지가 없음을 확인시켜주었다. 

 

발전소가 가동되면서 일산화탄소 수치가 1721로 기준치 34배를 초과하는 등 수시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황에서 나주시는 한난과 유착하며 밀실에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였다.

 

시민과 소통없이 시민들의 권리를 헌납한 윤병태 시장과 나주시의 밀실 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SRF발전소 3년내 가동중단 공약을 뒤집고 시민을 기망한 윤병태 시장은 즉각 사퇴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