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여성상담센터(천영경 소장)에서는 지난 11월 1일 동신대학교 교내구성원을 대상으로 남녀의 성 차이 인식을 통해 올바른 양성평등의식 함양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향상하고자 양성평등 및 인권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젠더 의식 재정립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학 내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였으며 건강한 관계, 건강한 성, 건강한 생활 인식 확산과 행동 실천을 촉구하고자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다사랑복지협회 부설 나주여성상담센터, 전남여성가족재단, 동신대학교 인권센터, 나주시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 나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및 다양한 홍보물을 전시하고 직접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나주여성상담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의 긴급 보호, 법률지원, 조사동행, 방문상담, 치료회복프로그램 등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기관이다. 

천영경 소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평등을 일상으로 생활화하여 성차별이 없는 행복한 나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