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나주지점(지점장 조태웅)이 지역민들에게 전력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큰사랑을 받고 있다.

한전 나주지점은 지난달 26일 왕곡면 부녀회원과 생활개선회원 등 40여명을 초청해 전력산업 이해와 지지기반 조성,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영광원자력발전소를 시찰했다.

▲ 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랑운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자력의 안전고객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간 협력과 고객서비스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으며, 나주시가 혁신도시 내 한전본사, 한전 KND, 한전기공 등 전력관련 기관이 이주할 예정이어서 전력사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시찰단에 참여한 조영애 부녀회장은 "발전소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전력생산 현황과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나주지점은 왕곡면 송죽리 어성마을과 1사 1촌 농촌사랑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특산품 구매와 농번기 일손 돕기 등의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홀로 사는 노인 등 전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옥내 전기설비 및 전기상담을 하는 등 주민과 함께 하는 지역사랑운동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