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집에서 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운동교실'을 개설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운동교실'은 화상채팅 플랫폼인 구글미트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비대면 운동서비스다.

'자세교정', '근력향상', '만성근육통 해소'를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4주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3시 50분까지이며, 4주 12회 수업 중 6회 이상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운동기구 또는 모바일 쿠폰을 상품으로 증정한다.

참가 희망자는 '국민체력100'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 주체인 '동신대 나주체력인증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평가 후 맞춤형 운동 상담과 처방을 제공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기관이다.

동신대 이중철 나주체력인증센터장은 "코로나19로 신체 활동이 줄어들어 비만, 심혈관,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졌다"며 "운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