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준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30일 서울시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100인대상’에서 열린의회부문 의정혁신 발전 공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사단법인 대한민국 언론인 연합 협의회와 한국연예축제일보 등에서 주관하여 정치, 사회, 문과,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 정치경제,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사람들에게 수여된다.

 

이민준 의원은 제7대, 10대, 11대 전남도의원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특히 제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회의 맏형 역할을 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구 현안 문제도 적극 챙기며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썼다. 지난 2월 한국에너지공대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와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하여 법 통과에 앞장섰다. 또한, 나주 SRF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개시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여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적극 대변했다.

 

이 외에도 ‘전라남도 에너지밸리 조성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코로나로 어려운 농민을 위해 농업정책자금 융자지원사업 이자를 1% 수준으로 경감해줄 것과 실제로 단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나주 산포면 공군 비상활주로를 해제하여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이민준 의원은 “위대한 대한민국100인에 속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오늘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을 것이며 이를 원동력으로 삼아 내년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민준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뿐 아니라 작년 수해를 입은 나주시 다시면 일대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아픔에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