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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나주지역 대대적 물갈이 되나?민주당 지역위원회 성명서 두고 뒷말 무성
公薦(공천)의 뜻, 양심으로 실천해야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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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호] 승인 2021.11.21  2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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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주지역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 민주당이 폐족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덕분에 기사회생하여 정국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나주지역만 떼어내 민심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역정치인들에 대한 충성도나 지지도는 상당한 위험수위라는 것이 정답이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것은 민주당이 장악한 나주시의회 의장단 갈등에 이어 나주시의 환경미화원 채용 비리 의혹을 두고서도 각자의 속셈법이 다른 나주시의회 역할을 두고 무용론 까지 겹치면서 나주지역 정치인들의 사회적 리더십에 강한 물음표가 나주시민사회에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수선한 정치적 상황에서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신정훈 위원장)에서는 나주시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나주시의회와 나주시장을 강하게 질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는데 그 성명서를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우선 성명서가 나오게 된 배경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지금 나주시 또는 나주시의회에서 파열음을 내고 있는 사람들은 민주당 공천에 의해 민주당의 공천장을 신뢰한 지역민들이 선택한 민주당에 적을 둔 선출직 공직자들인데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책임은 어디까지이며 무엇이냐는 시민들의 물음은 상식일 것이다.

다른 말로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들의 공천이 잘못되었다는 의미인데 2018년 지방선거 당시부터 선출직 공직자로서는 일부 후보자들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여론이 팽배했지만, 지역 민심과 정반대되는 공천을 했다. 우리는 이런 공천을 두고 공천거래 또는 공천장사라 부른다.

여기서 거래 또는 장사라는 뜻은 정상적인 공천이 아니었다는 의미이다.

즉 썩은 흙으로 벽을 발랐으니 동티는 금방 나게 되어 있다.

어쨌든 나주시의회와 나주시를 질타한 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 성명서가 진정성을 담보하려면 7개월 앞으로 다가온 나주시의회 의원 후보 공천에서 몇 몇의 시의원을 제외한 민주당 소속 모든 의원들은 물갈이 되어야 맞다. 현 나주시장도 여기에 자유로울 수 없다.

사실 나주시민 눈높이라면 모두가 물갈이 대상이 되어야 한다. 또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나주지역 민주당 공천을 되짚어보면 오늘에서도 공천거래가 재현될 것이라는 시민사회의 눈초리는 여전하다. 당시 하루아침에 비례대표 후보가 바뀌어 지고 그에 반발하자 비례대표 의원 4년 임기를 반반씩이라도 나누어 해먹자는 제안이 그 방증이다.

거창하게 새 술은 새 포대에 담아야 한다는 것보다 공천이라는 실질적 의미를 시대정신을 살려 실천하는 것이 정치의 첫걸음이 되어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안녕하게 되어 있다.

현재 나주지역에서 흙탕물 범벅인 정치인 모두가 아니러니 하게도 신정훈 의원과의 일정 정치적 연관성이 있다는 부분도 흥미로운 일이다. 한때는 동지 아니 였냐는 시민들의 눈홀김이다.

이제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심기일전하여 알곡과 가라지를 명확히 가려 시민들에게 최적의 봉사자들을 선별, 지방자치를 공고히 확립시켜 민주당이라는 공당의 신뢰성을 한층 강화시켜야 미래가 있다. 아니면 제2의 폐족은 멀지 않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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