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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캄캄히 독감예방 주사민원인 응대도 불친절 최고봉
누구를 위한 공복인지 기본자세부터 확립시켜야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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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호] 승인 2021.11.21  22: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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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공포가 채 가시기 전에 독감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지역민들이 전전긍긍이다.

난감한 문제는 독감에 걸렸었을 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먼저 검사받아야 하는 불편함 등이 있는데 정부에서는 특정 연령대를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하고 있다,

나주지역도 정부의 방침에 동참하고 있는데 “언제, 누구에게”라는 나주시에게 물음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런데 나주시 보건소에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안내를 받기 위해 문의를 했더니 돌아온 답이 공복으로서의 자세가 전혀 안 되어 있어 놀라울 따름이다.

나주시 보건소는 직원 간 갑질 문제로 한때 주목 대상이기도 했었는데 하급자들이 상급자들의 지시사항에 불만만 들여 내놓고 성토할 것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기본소양에 충실하려는 각자의 자기개발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

무료 독감 예방 접종에 관한 문의 사항은 긴 문장이 필요하지 않은 ‘누가 언제’맞아야 하느냐는 것이다. 그런데 무엇이 알고 싶냐? 고 되물어 어안이 벙벙하다는 것이다.        

나주시 보건소의 존재 가치는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무료 독감 예방 접종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있을 것이다, 이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료접종의 홍보가 중요한 과제라 할 수 있는데 읍·면·동사무소에 회의 자료로만 첨부하고 거주 밀집 지역인 아파트는 관리 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아파트 게시판에 게시해 주라는 것이 전부라는 것이다.

게시 여부는 자신들도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농촌 주민들이야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겠지만 그 외 지역 사람들은 안내를 받아볼 재간이 없다면 나주시 보건 행정은 현실과 전혀 다른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핸드폰 메시지를 활용한 방법이 있지 않냐는 물음엔 재난문자가 아니라서 불가능하다는 맹한 답이다. 여기서 탁상에 앉아 자기 할 일을 다 했다고 여긴다면 시민 세금이 아깝다고 푸념하는 것은 당연한 시민의 권리이다. 홍보 방법은 뒷전이고 할 일은 다 했다는, 내 배 째라는 배짱이 보건소의 현주소라면 누가 비난을 받아야 할지 궁금해진다

여기서 업무 부적격자에 대해서 나주시나 나주시의회는 확실한 답안지를 만들어야 한다.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업무를 태만하거나 업무 부적격자에게 일정 사회 봉사활동으로 업무를 전환시킨다. 즉 포스터 제거라든가 아니면 가로수 정비 같은 육체적 노력이 따르는 업무에 일정 기간 배치 후 평가하여 기존의 업무 복귀 또는 사회 봉사활동 연장을 통해 적격성을 다시 평가한 후. 인사위원회에 회부 한다는 것이다.

나주시도 이러한 제도를 만들어 봄 직하다. 즉 공직자의 여하한 업무는 행정의 편의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을 위하여 행정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업무의 적격성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업무의 부적격성이라 함은 행정을 위한 행정으로 생각하여 시민사회의 편의보다 자신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는 아주 고약한 행정 우월주의라는 전근대적인 사고에 갇혀있는 공무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공직자는 자치시대에선 도태가 자연스러운 일이 되어야 한다.

나주시 보건소는 공직자들이 공복으로서 복무 자세가 무엇인지 열 일제쳐놓고 확립시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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