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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생활임금 ‘시간당 9720원’
황보현  |  frank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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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호] 승인 2021.11.07  2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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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내년 생활임금을 올해보다 3.7% 인상해 책정했다.

나주시는 최근 생활임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공부문 근로자의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9370원 대비 350(3.7%) 많은 9720원으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임금은 임금 노동자의 주거비, 교육비, 문화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질적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서울 성북구와 노원구에서 처음으로 시행했다. 나주시는 2019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나주시가 내년 생활임금으로 결정한 시간당 9720원은 정부가 고시한 2022년도 최저임금(9160) 대비 6.1%(560) 높은 수준이다.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할 경우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2031000원을 지급 받게 된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1일부터 나주시 소속 근로자와 시 출자·출연기관, 민간위탁기관 소속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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