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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호 수상 태양광발전소 반대 새 국면 맞아나주시, 농어촌공사, 시·도의회, 민주당 등
800여명 연 서명으로 반대 진정서 접수
김재식  |  kkim888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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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호] 승인 2021.10.10  17: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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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다도면 소재 나주호(다도댐) 수상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반대여론이 다도면을 벗어나 나주지역사회 그리고 재경 나주시 향우회 15개 읍면동 회장단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확산되고 있는 배경은 다도발전협의회에서 지난 9 28일 나주시.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시의회, 도의회, 민주당나주지역위원회 등에 ‘나주호 수상태양광 발전 사업 반대’진정서와 함께 800여 명의 연 서명 그리고 ‘다도발전협의회, 태양광반대 추진위원회, 나주호 환경연합, 재광나주향우회. 재경·재광다도향우회, 재경다도중학교동문회, 나주호 실향민 그리고 불회사, 불회사일봉암, 운주사, 송광사, 녹야원 등의 주지 스님들까지 나주호 수상 태양광발전소 반대에 참여하면서 반대여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들이 주장하는 반대 논지는 단순 이익만을 앞세워 失鄕(실향)이라는 뼈에 사무치는 아픔이 수몰된 나주호를 돈을 앞세워 망가지게 해서는 후손들에게 죄악이라는 것이다.

또한, 나주호는 단순 다도면민들 것이 아니라 이제는 혁신도시와 한전공대의 청정 자연환경 배후지역으로서의 그 가치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나주지역의 보물과도 같기에 다도면민들의 찬반 갈등을 떠나 공적 차원에서 나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탁상에 앉아 이익이라는 망상에 젖어 있을 것이 아니라 깊이 살펴야 한다며 태양광 불가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首丘初心(수구초심)이라는 의미에서도 나주호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의 타당성에 대해서도 의향 나주인이라면 한 번쯤 반문하려는 의식이 필요해 보인다. 고향은 도시인들에겐 마지막 안식처와 피난처라 할 수 있는데 누구든 동심 속에 뛰놀던 자연 그대로의 복사꽃 피는 마을 어귀라면 금상첨화다. 그 반대라면 고향은 죽은 것이라 다름없다. 그런데 고향을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 고향이라는 담론보다 돈이라는 현물에 의해 고향을 망가지게 동의한다는 것은 사람이라면 차마 어렵게 여겨야 한다는 분노도 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눈앞의 이익에 대해서 동물적 천박한 반응은 세계적으로 악평이 자자하다. 특히 나주지역정치인들이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사실적 근거는 금성산의 임도 사업이 본이라 할 수 있다.

세계에서 처음 임도 사업을 한 나라는 독일로 알려져 있다. 본래 목적은 신속한 산불진압이었다. 그러나 현명했던 그들은 금세 현재의 기술로서는 임도 개설에 의한 생태계 파괴를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선행될 때까지 즉시 임도 사업을 전면 중단했고 지금도 중단 중이다.

그러나 나주지역은 한때 금값이었던 소나무 굴착이라는 ’돈독‘에 환장하여 공무원들이 임도 사업을 독려했었고 거기서 얻은 불량한 이익은 매부 누이 서로 좋게 배분되었던 흑 역사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나주호 수상 태양광발전사업 또는 인가 근처 그리고 산자수려했던 자연환경을 불도저로 밀고 우후죽순처럼 난립한 태양광발전소도 결과적으로 관과 유착된 토건 세력들의 새로운 먹을거리라 할 수 있는데 나주호의 태양광발전소를 두고 다도면민의 찬반 갈등은 지역정치인들의 자질 부족이 원인이라는 반대단체의 반발이 극심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일정 유권자로서 당당하게 실력 행사를 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수상 태양광발전반대단체에서는 신정훈 민주당 나주·화순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관련 견해를 듣겠다며 여의치 않을 경우 별도의 성명서를 발표 하겠다며 반대 관철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나주호는 자연환경 그대로 존치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며 수상태양광사업을 반대하는 기류가 강하게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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