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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특별 인터뷰나주투데이 창간 20주년 및 민선 7기 3년 강인규 시장 특별인터뷰
이철웅 편집국장  |  njt2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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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호] 승인 2021.07.18  18: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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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투데이 창간 20주년 및 민선 7 3년을 맞아 시정 전반에 대한 강인규 시장의 시정 운영 철학을 듣고자 특별 인터뷰를 가졌다. 나주시의 최대 현안인 SRF 문제, 구도심 공동화 문제, 나주교통보조금 문제, 인사문제 등의 민감한 사안을 비롯해 강인규 시장의 개인사 등 폭넓은 대화를 가졌다나주투데이의 강인규 시장 특별 인터뷰는 서면 질의를 토대로 강 시장과 직접 인터뷰를 했다. 직접 인터뷰는 7 15일 오후 2 30분 본지 이철웅 편집국장과 시장 집무실에서 이루어졌다. ▲편집자 주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장실 입구에
시민 모두가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가자는 의미로
‘수망상조 동주공제’(守望相助 同舟共濟) 현판을 걸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와 코로나 시대의 격랑 속에서
시민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가고 나주 미래 100년을 준비해 가겠습니다.

우리가 늘 꿈꾸고 바라는 온 시민의 행복 된 나주,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 시대에 함께 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 승격 40주년을 축하드린다. 시장으로서 남다른 소회가 있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이제는 예산 1조 원 시대

40년 전 1981 7 1일 나주군에서 나주읍과 영산포읍이 분리되면서 나주시의 전신인 금성시가 출범했다. 인구수 59297, 공무원 수 227명으로 비록 규모는 작았지만 도시 행정의 시작이자 나주 미래의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을 것이다. 작년 연말 기준 인구는 115613, 최종 예산 규모는 9465억 원으로 이제는 예산 1조 시대를 앞두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심해지고 지자체 간 경쟁이 심화 되는 흐름 속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었던 모든 힘의 근원은 12만 시민과 70만 출향 향우의 성원 덕분이라 생각한다. 늘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나주인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혁신도시로 인해 구도심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구도심 활성화 방안은 있는가.

도시재생과 영산포권 활성화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우리 시의 노력은 크게 도시재생과 영산포 상권 활성화에 있다. 도시재생의 경우 2016년부터 읍성권과 죽림·영강·영산동, 금천면 등 5개 지구에서 총 861억원 규모 사업이 완료·추진 중이다. 권역별 대표 성과로는 옛 나주정미소를 리모델링한 난장곡간, 영강동 어울림센터, 읍성 야간경관조명, 죽림동 주차장건설, 청년 창업몰 조성(예정) 금천 노후주택 어울림 센터 착공(예정) 등을 들 수 있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기반인 주민 공동체 역량도 빼놓을 수 없다. 영산포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을 극복하는 일도 중요하다. 이를 위해 중기부 주관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 선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선정 시 5년 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3박자를 갖춘 특색 있는 상권거리 조성을 위한 80억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영산포 한우특화거리 조성도 추진 중이다.

현 도시재생 전략계획 상 영산포권은 추가적인 도시재생이 어렵다고 판단된다. ()박종학외과 건너편 사면, 골모실 인근에 2022년 이창동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을 공모 선정을 통해 추진하겠다

◎ 강 시장의 3선 도전이 설만 무성한 가운데 직접 언급한 적은 없다. 3선에 도전할 것인가.

민선 7시 시정의 공과는 시민들 판단

민선 6기에 이어 재선 시장으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중단 없는 시정과 안정적인 나주’를 바라시는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선 7기 시정 목표인 ‘호남의 중심,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를 위한 현안이 산적해있다.

제게 주어진 남은 시간은 코로나19 극복과 5대 선도정책과제 추진을 비롯해 에너지공대 설립 지원, SRF열병합발전소 가동과 관련된 법적 분쟁, 혁신도시 시즌2와 공공기관 추가이전, 원도심 균형발전, 청년 일자리 정책 등 당면 현안 추진에 집중하겠다. 출마 여부를 떠나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당연한 책무다. 민선 7기 시정의 공과(功過)는 시민들께서 판단하실 것이다.

3선 도전과 관련해 출처가 의심되는 무소속 출마설이 시중에 떠돌고 있다. 사실인가.

사실무근, 나는 영원한 민주당 맨

전혀 사실 무근이다. 평화민주당 시절인 1987년 입당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당적 변경 없이 줄곧 민주당을 지켜왔다. 34년차 민주당원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부분이다. 당이 어렵거나 힘들 때가 있었고 돌이켜보면 개인적인 시련과 아픔도 있어왔다. 하지만 정당인으로서 기본 원칙은 당에 대한 신뢰와 의리다. 저의 소신이고 철칙이다. 과거에도 현재도 앞으로도 영원한 민주당 맨(man)으로 남고 싶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들께서 출처가 불분명한 여론에 오해가 없으시길 바란다

◎ 광역철도 광주-나주 노선이 확정됐다. 영산포 지역 경유 문제는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가.

연구용역 8월 중 추진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됐다. 광주 상무역에서 풍암, 대촌을 거쳐 남평,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총 28.1km구간이다. 5대 선도정책과제의 첫 결실이자 12만 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다. 영산포 지역의 경우 당초 우리 시가 국토부에 제안했던 광역철도망 제 2구간에 해당된다. 동신대, 노안, 평동역까지 이어지는 순환 노선이다.

아쉽게 이번 계획안에는 반영되지 못했지만 2구간을 포함한 광역철도망 구축 사업을 차기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통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사업 타당성 검토와 추진 근거 확보를 위한 연구 용역을 8월 중 추진할 계획이다. 민관공동위원회 광역철도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광역시·전라남도와의 공동 대응과 민관 협력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가겠다

◎ 나주의 꿈 ‘에너지수도’실현은 어떻게 되가고 있는가?

에너지 4대 단지 완성

 에너지수도 나주의 비전과 그간 성과는 신문 한 지면을 채워도 모자를 정도로 광범위하다. 대표적으로 세계 유일의 에너지 연구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가 국정과제 반영, 입지선정, 특별법 제정 등 우여곡절 끝에 6 1일 착공했다. 강소연구개발 특구 지정에 따른 에너지 4대 단지 완성도 큰 성과다. 산단, 클러스터 입주 기업의 연구개발 촉진과 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확보했다. 2258억원규모 에너지밸리 등 4대 분야 총 38개 사업의 에너지수도 비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지능형 저압직류(LVDC) 핵심기술 개발사업’등 8, 1434억원 규모 국비공모사업 선정과 더불어 도내 최초 ‘이차전지 완제품 제조공장·연구소’, EV·ESS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 센터’를 연달아 유치하며 혁신산단 분양률 91%를 달성했다.

◎ 나주시는 시승격 40주년을 맞아 ‘5대 선도정책과제’를 본궤도에 올려놓겠다고 강조했다구체적인 내용과 성과가 있다면?

LG화학 이전 연구용역 진행 중

선도정책과제는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 도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할 지역의 현안을 정책과제로 발굴한 것이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사업 반영을 통해 첫 결실을 거뒀다. 마한사복원은 역사문화권 정비법 시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다.

영산강 생태복원도 목포 하굿둑 해수유통 시나리오 분석, 결과 용역을 토대로 앞서 낙동강의 사례처럼 대선 국정과제 채택을 도모해가겠다.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의 핵심인 대인지뢰의 위험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단위 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LG화학나주공장 관내이전도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기지로 연구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SRF와 관련한 나주시의 입장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협의 통해 실마리 찾아가겠다

큰 틀에서 녙년 9개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 준수’와 ‘광주권 비성형SRF 반입 반대’를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 현재 법원에서 ‘SRF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반려’에 대한 적법성을 다투는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난방공사의 비윤리적 발전소 가동 강행은 옳지 않다. 이해당사자 간 대화와 협의를 통한 문제해결 원칙에 명백히 반하는 행위다.

지난 6 15일 장성SRF야적장 점검을 통해 드러난 비성형SRF연료의 품질 적합성 여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다. 연료사용자인 난방공사는 최초 품질검사 이후 지난 3년여 간 연료품질검사를 하지 않았다. 최근 연료 보관과 운반과정에서 제기된 오염 침출수, 악취도 문제다.

우리 시는 행정과 시민, 언론이 참관하는 즉각적인 품질 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를 환경부와 난방공사에 요청했다.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환경권 수호를 최우선해 합당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 행정소송 항소심에 집중해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나 이해당사자와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협의를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겠다.

◎ 나주교통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적절성 문제가 시빗거리다. 이에 관련한 나주시의 입장은.

정당치 못한 부분은 즉각 환수조치

2020년 나주교통의 전체 노선 결행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과 보조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참고로 올해부터는 사측의 자체 결행검증 자료 제출을 통해 보조금을 집행하고 있다. 또한 2019, 2020년 회계검증 용역 결과가 이번 달 마무리 된다. 2년 마다 실시해왔는데 매년 실시하겠다. 보조금의 적정성, 중복 지급 여부를 면밀히 분석해 정당치 못한 부분은 즉각 환수 조치하겠다.

향후 버스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용역에 결행 검증 내용을 추가하고 손실보전금 관련 원가 산정 용역의 절차, 유의사항을 매뉴얼화 하겠다. 노선버스 소형화, 시내버스 노선 효율화 용역 추진 등 ‘나주형 대중교통 모델’완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도 수립 중이다.

◎ 인사 때마다 인사의 객관성에 의문을 표하는 공직자들이 있다. 이에 대한 시장의 입장은.

직원 모두의 공감 얻는 인사 하겠다

인사는 조직 운영의 성패를 좌우하고 업무 동기를 부여하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직원 모두가 공감하는 인사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민선 6~7 7년 간 시장직을 수행하다보니 조직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성향과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 따라서 부서 업무 성격,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있다

인사의 특성상 상대성이 존재하고 본인 위주로 평가하는 경향이 있어 의문을 갖는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매 인사 때마다 긍정적 측면은 발전시키고 미진한 부분은 철저한 분석을 통해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도 직원 모두의 공감을 얻는 인사를 위해 열린 소통의 자세, 공정·투명한 인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 민선 7 3년이 지났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본다면.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

민선 6기에 이은 7기 지난 3년 간 나주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이 담긴 사업들이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에 시민안전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해왔다.

나주의 새로운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낼 䃵대 선도정책과제의 본격적인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형 신산업 육성’, ‘함께 정을 나누는 나주공동체 실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상생농업 정착’, ‘자치시대에 부합하는 시민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등에 힘써왔다.

아쉬움도 많다. SRF열병합발전소 가동으로 수 년 간 주민들께서 거리 투쟁을 지속해오시고 내부 청렴도 하락, 보건소 갑질 사태, 환경미화원 채용, 나주교통 손실보전금 등 여러 논란거리도 있었다.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남은 임기 1년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오로지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 강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과의 불편한 동거로 지역민이 편이 갈리고 있다이에 대한 강 시장의 입장은.

일 욕심이 크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 같은 당 소속인 것에 주목해주시길 바란다. 그 자체로 우리 지역에 큰 복이다. 불편한 동거라는 표현보다는 시민의 권한을 위임받은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일 욕심이 크기 때문에 생겨난 오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너지공대 특별법 대표 발의나 SRF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탄소중립위원회 운영과 같은 신 의원님의 의정 활동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국회와 지자체의 역할 범위나 현안에 대한 접근 방식이 다를 수 있다. 하지만 12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향한 마음은 서로 같다고 믿는다

◎ 보건소에서 발생한 직장 상사의 갑질 행위에 대한 비판여론이 팽배하다이에 대한 나주시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종합적인 갑질 근절대책 세우겠다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조직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들이 발생했다. 이유를 불문하고 조직 내 갑질 행위는 근절되어야 한다. 단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특히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불철주야 고생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이로 인해 시민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분골쇄신의 각오로 종합적인 갑질 근절대책을 시행하겠다. 갑질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예방교육, 실천서약,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 직원들의 상처 입은 마음을 회복하기 위한 심리상담도 보건소에 우선 지원할 것이다.

보건소 자체적으로 주기적인 간담회도 열도록 했다. 장시간 극심한 피로가 누적된 직원들을 위해 코로나 추이에 맞춰 근무시간과 인력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조직 구성원 간 소통과 배려 중심의 수평적 존중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

◎ 한국에너지공대는 나주에 어떤 의미이며 지역 발전에 어떤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브랜드 상승효과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은 주가 명실공이 에너지수도로 공인받는 매우 중요한 이정표다. 호남권의 열악한 연구 인프라 개선과 정부가 지향하는 국가균형 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다.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보자면 수도권은 서울공대, 충청권은 카이스트, 영남권은 포항공대가 있고 우수한 인재와 기술을 뒷받침할 국가 대형 연구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그에 비해 호남권의 연구 인프라는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지난 5년간 전국 최저수준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자됐다. 대형연구시설 또한, 전무한 상황이다. 에너지공대는 이러한 고민을 해소하고 호남 발전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공대 설립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학생들과 교수진, 임직원 등의 이주와 더불어 더욱이 세계 최고의 에너지 연구 중심대학이 들어선 혁신도시 인구 증가와 브랜드 상승효과가 있을 것이다. 장기적 관점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국가대형연구시설을 비롯해 연구소, 기업, 기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측면에서 도시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개교를 앞두고 성공적인 에너지공대 설립을 위한 지원, 협력 방안은?

10년간 100억 원씩 발전기금 지원

내년 3월 한국에너지공대 정상개교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과감히 추진하고 있다. 작년 연말에 발주한 왕복 4차선 진입도로 공사는 현재 공정률이 35%를 넘었다. 올 연말까지 전기, 통신, 가스, 상·하수도와 같은 기반시설을 완벽히 구축하겠다.

학생 기숙사와 주거시설 준공 예정 연도가 2024년 연말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거시설 마련이 매우 시급한 과제다. 학사 일정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임대아파트 공실, 숙박 시설, 공공기관 산하 연수 시설 등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에너지 공대법 제정에 따른 재정적 지원 근거를 토대로 내년부터 10년간 100억 원씩 대학발전기금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행정절차와 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여가겠다.

◎ 공산면에 들어서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 현재까지 추진 상황은?

하반기에 전담 TF 설치

대한민국 의병 정신의 산실인 우리시에 전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은 호남의 중심 나주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역사적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2020 12월 부지가 우리시로 확정되었다. 전남도와 협약을 체결하였고 사업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를 계획대로 이행 중이다.

지난 5월 첫 관문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우리시가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 심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통과에 성공하였고, 현재 전남도가 행정안전부의 투자심사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3회 추경에 용지매입 등 사전준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하반기에 전담TF를 설치하여 2021년 사업이 본격화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순천대학교에 의뢰한 나주의병종합학술조사가 의병 문중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서 마무리됨에 따라 2022년에는 「나주의병사」 책자를 발간하여 후손과 시민들에게 나주 정신을 계승 확산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

◎ 시장으로서 나주시민에게 당부하거나 하고 싶은 얘기는.

‘수망상조 동주공제(守望相助)

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장실 입구에 현판을 걸었다. 문구는 同舟共濟)’다. 시민 모두가 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듯 서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자는 의미다. 코로나19 위기와 코로나 시대의 격랑 속에서 시민과 함께 위기를 헤쳐 나가고 나주 미래 100년을 준비해가겠다. 우리가 늘 꿈꾸고 바라는 온 시민이 행복한 나주, 위대하고 당당한 나주시대에 함께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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