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선정해 지난달부터 장수노인 건강목욕사업을 실시해 주위로부터 귀감을 주고 있다.

이번 장수노인 건강목욕사업은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읍면동당 20명씩 사전에 선정, 매주 화요일, 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2개월에 1회씩 정기적으로 목욕서비스와 중식을 제공하며 보건소에서 건강체크, 노인복지회관에서 프로그램 활동, 비정기적인 대상자는 읍,면,동장 요청시 차량지원 해 목욕 실시하는 사업이다.

장수노인 건강목욕사업은 노인복지회관에서 위탁해 노인복지회관 셔틀버스를 이용 공산면 농어민문화센터 목욕탕에서 자원봉사자 목욕시켜 불편함이 없도록 실시하고 있다.

목욕대상자는 정기적과 비정기적인 노인들을 매월200여명씩 실시하고 있으며, 어버이날과 명절에는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독거노인들을 사전에 목욕대상자를 선정해 실시함으로서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 건강증진을 도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