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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대폭 물갈이 인사발령코로나19 방역 전선 악영향 우려
정성균 기자  |  jeongsk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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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호] 승인 2021.07.05  05: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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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7 1일 자로 단행한 정기인사에서 보건소 직원에 대한 대규모 인사가 이루어져 코로나 대응 전선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6 29일 나주시가 발표한 인사발령에 따르면 김영식 보건소장이 의회 사무국장으로 전보된 데 이어 김은화 보건위생과장이 반남면장 직무대리로 자리를 옮기고, 박 향 건강증진과장이 성북동장으로 전보되었다. 이로써 보건소 고위 간부공무원 3명 모두가 일시에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또한. 보건위생과 보건행정팀장은 봉황보건지소로, 역학조사팀장은 이창동사무소로 전보되는 등 코로나 대응 주요 인력이 동시에 자리를 옮기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인사이동의 배경에는 최근 불거진 보건소 갑질 의혹과 관련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제기된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코로나 대응 전선의 일선에서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간부 공무원을 일시에 교체하여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해치는 등 코로나 방역 전선에 틈이 생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더구나 이 자리에 채워질 공무원들의 직렬이 대부분 보건직이 아닌 일반 행정직 공무원이기 때문에 전문적인 식견과 경험이 요구되는 보건소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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