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총장 정기언)는 지난 19일 개교 20주년 기념 학술행사로 나주시와 공동으로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관련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동신대학교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관련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조순철 동신대 도시관광계획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술 심포지엄 제1부에서는 박상덕 전력연구원장의 '에너지 산업 환경변화와 전력사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이어 이상준 동신대 건축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2부 주제 발표에서는 조진상 동신대 도시관광계획학과 교수가 '공동혁신도시 건설 구상', 광주전남발전연구원 이건철 선임연구위원의 '공동혁신도시 건설과 광주전남 지역발전 극대화 방안', 동신대 차인수 교수의 '공동혁신도시와 연계한 분야별 클러스터 구축방안', 전남대 나주몽 교수의 '외국의 주요 혁신도시 사례'가 발표됐다.

마지막 3부에서는 박종철 목포대 도시 및 지역개발학 전공 교수가 좌장을 맡고 광주시 혁신도시건설지원단장, 전남도 혁신도시 건설지원단장, 나주시 자치발전기획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자와 함께 토론을 벌였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이 끝난 뒤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동 중인 산 학 연 관의 전력에너지분야, IT분야, 문화예술분야, 농업생물분야 전문가들이 성공적인 공동혁신도시의 건설에 기여하고 정보교류 및 토론의 장을 활성화하는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포럼』이 창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