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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후반기 경제산업위원장으로 선출된 강영록 의원이 2월 27일 사임함에 따라 보궐선거에서 누가 후임 위원장이 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주시의회는 지난해 7월 후반기 원 구성을 두고 내홍이 발생하였으며, 이번 강 위원장의 사임으로 내홍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산업위원장에는 허영우 의원과 이상만 의원이 각각 출마의사를 밝혔다. 허 의원은 2선 의원으로서 익힌 경륜과 폭 넓은 대인관계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의원은 초선이지만 현재 더불어민주당 나주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보인다.
나주시의회는 3월 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후보자 신청 공고를 낸 데 이어, 3월 8일 10시 원포인트 임시회의를 열어 경제산업위원장을 선출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