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6가지로 볼 수 있다. 이 중에 김해 176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발생한 경우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1331번 및 전남 641, 645번 접촉자 관련 확진자가 각 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부산 사도행전 관련 2명, 서울 강동구 696번 접촉자, 서대문구 접촉자, 감염경로 미상 등이 각 1명으로 나타났다.

 

나주지역에는 지난해 코로나 발생 이후 1월 22일 현재까지 총 5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사망자는 없으며, 확진자 중 병원격리 중인 자는 16명이고, 나머지는 격리해제되었다.

 

나주시의 경우 전국적인 감소 추세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확진자 발생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과 발맞춰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방역 당국이 조마조마 하고 있다. 따라서 시민들 역시 ‘코로나 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