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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2020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선포식과 함께 심포지엄을 열었다.
‘평생학습도시 나주! 미래로의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12월 16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장석웅 전남도 교육감을 비롯해 강인규 시장, 김영길 나주교육지원청장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시민들은 각 읍·면·동별로 1명씩만 참석했으며, 80여명의 시민들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또한, 이날 행사는 나주시 공식 유트브 계정을 통해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되었다.
1부 선포식에서는 현판 제막식에 이어 경과보고, 축사, 환영사, 평생학습도시 선언문 낭독에 이어 나주시 공무원들이 솜씨 나눔을 통해 만든 물품을 나주교육지원청에 전달하는 순서로 구성되었다.
2부 심포지움에는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의 ‘학습도시의 의의와 과제’라는 기조 강연에 이어 ‘국제 수준의 학습도시(오혜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전문위원)’ 및 ‘평생학습도시 나주의 미래(광주대학교 박진영 교수)’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나주시는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여러 차례 도전한 결과 지난 5월 21일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선포식을 미루어 오다가 이날 선포식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나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시민 모두가 소외됨이 없이 평생학습의 기회를 보장받음으로써 사람의 가치를 실현하며 도약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